달성군

용화사와 관음사 석룡

시골(是滑) 2015. 1. 26. 18:47

 

 

 

 

관음사 석룡이 용화사 것보다 선명하다. 용화사 석룡은 냇물에 많이 닳은 듯하고 꼬리 부분이 떨어져 있다.

 

 

 

 

용화사 본당 앞에 복원한 석룡이 하나 더 있다.

 

 

용화사는 1940년경 박송파가 논을 갈다가 미륵불 3구를 발굴하여 그 자리에 절을 짓고 쌍계사라 하였다. 그러나 이 절이 홍수로 폐사되고 미륵당이라는 임시 건물로 내려오다가 1979년 대웅전을 건축하고 삼존불을 모시면서 용화사하 고쳤다. 대웅전 기단 아래에 길이 210센티미터, 높이50센티미터, 폭 40센티미터 되는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석조물 한 쌍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석룡 하나는 어느 해 홍수 때 구천(현풍천)으로 흘러가 현풍 수문진성터에 있는 금수암(현 관음사) 담장에 박혀 있다.

 (차성호, 달구벌 문화 그 원류를 찾아서 2, 216-217쪽)

 

국립대구박물관의 마스코트는 용두보당이다.

 

 

 

용화사 스님은 관음사 것을 가져오기로 이야기 되다가 말았다고 한다.

 

 

용화사 본당 옆 석불상은 박소선 할매곰탕을 창업한 박소선 여사를 기려 가족들이 시주한 것이다.

 

 

이전에 논 270평과 900평을 기부한 전두리의 공덕을 기리는 비(청신녀 전주 전씨 청련화 두리 공덕비)도 옮겨와 있다.

 

 

 

아래 사진들은 2012년 2월 23일 옮겨오기 전의 절 모습이다.

 

 

 

 

 

관음사 산신각과 대웅전 벽화가 정겹다.

 

 

유가면 양리 천수암에도 용두가 있다고 한다.

추천 사이트 : http://blog.daum.net/12977705/8724354

 

창녕읍사무소 용두 : http://blog.daum.net/vmffktlqh/1585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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