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현풍장날 수구레국밥
시골(是滑)
2016. 12. 6. 16:38
현풍장날이면 나는 그냥 시장에 나간다.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소구레국밥을 먹거나, 회나 묵 등을 사먹곤 한다.
월배시장은 달서구 진천동 241-3해방이 된 후 일제의 적산토지를 기부 받아 공설시장으로 개설되어 매 5일과 10일에 개설되었으나 1980년 대구의 직할시 승격과 더불어 현재와 같은 상설시장으로 발전하였다.
현재 달성군 주변에 장이 서는 곳은 현풍장 5일, 10일, 화원장 1일, 6일, 창녕장날 3일, 8일, 고령장 4일, 9일이다. 소규모 단위 장으로는 구지장과 논공 금포장이 3일, 8일이었으나 현재 구지장이 소규모로 운영되고 구지에서는 청아람아파트 주변에서 수요일마다 요일장이 서고 있다.
주변의 창녕군 이방면 옥야의 이방장이 4일, 9일, 대합면 십이리장이 2일, 7일이다. 현풍, 창녕, 이방, 십이리 모두 소구레국밥과 소구레국수가 유명하다. 비오는 날에 먹는 따끈한 소구레국수는 일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