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급행 4번의 생긴 내력

시골(是滑) 2014. 9. 14. 23:09

 

 

 

 

1995년 남구 대명동에 있던 달성군 보건소가 현풍으로 옮겨오면서 현풍면 보건지소는 사라지게 된다. 이름은 사라졌으나 건물은 사라지지 않고 아직 남아 있다.

 

현풍 시외버스 공동 정류장에서는 직행 버스가 대구 17, 서울 8, 부산 12, 창녕 14 차례 다니고, 김해, 마산은 두 번밖에 안 다닌다. 급행 4번이 생기면서 직행 버스가 줄어드는 추세이다. 급행 4번은 2011년 12월 25일 군청 시민 제안 코너 등에 내가 가장 먼저 제안 한 것이다.

 

급행 4번 및 순환 노선(하빈 현내리, 달성군청, 달성2차산단) 신설

 

얼마 전 ‘대곡역에서 구지까지 시내버스 급행 노선 신설’을 제기해 보았다. 그런데 달성군 전도, 대구시내버스안내시스템, 매일신문 기사 ‘달성·강북 버스노선 대폭 늘린다’(2011.12.05)를 종합해 본 결과, 기존의 655번 노선을 확장, 변경하는 형태로 달성군 전체(가창면은 제외)를 관통하는 급행 노선이 신설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오늘 대구시내버스안내시스템 공지 사항 등을 보니 연간 두어 차례 정도 노선 조정이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매일 신문 기사를 통해 볼 때 대구광역시 달성군의 버스노선 개편에는 지혜가 모아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달성군민은 누구나 대중교통(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여 달성군청까지 갈 수 있어야 한다.

대략적인 노선은 다음과 같다.

 

화빈면 현내리, 동곡리, 다사읍사무소, 대실역, 계명대역, 성서공단, 대곡역, 화원읍사무소, 화원고, 옥포면사무소, 달성군청, 논공읍사무소, 논공삼거리, 남대구(현풍)자동차학원, 현풍고등학교, 현풍주공아파트, 달성소방서, 대리마을회관, 구지면사무소, 구지청아람아파트, 달성2차산업단지

 

이렇게 할 경우 올 하반기에 변경된 600번은 기존의 현풍버스터미널에서 끝나는 것으로 하는 게 좋을 것이다.

 

아울러 두 종류의 순환 노선을 신설할 필요가 있다. 논공삼거리에서 달성1차산업단지를 순환하는 노선, 현풍면과 유가면 일부 대구 테크노폴리스와 DGIST 방면 순환 노선을 신설하는 게 좋을 것이다.

 

대구시 관계자가 "교통전문가 및 시내버스 업계와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쯤 개편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다고 하니, 달성군 차원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본다.

 

개 선 전 : 달성군민이나 공무원이 대중교통(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여 달성군청까지 가기 어렵다.

개 선 후 : 달성군 100년을 맞아 이제는 잘려나감 없이 하나의 달성군을 만들어야 한다. 달성군민의 일체감 조성해야 한다.